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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저는 요즘 독서 삼매경... 베스트셀러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리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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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찬란한 한 여자의 인생, 그리고 두 아이 엄마의 인생이 펼쳐져있다. 너무 짧게 빛을 내다 사그러든, 하지만 삶을 꽉 채운 것만 같은 그녀의 인생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내 남편, 내 딸, 그리고 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또 하나의 생명이 나에게 주어진 것들 중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저자는 베트남이 내전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고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고 운좋게 미국으로 넘어가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하버드 법대에 진학하였다. 로펌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두 딸의 엄마가 되었지만 37세의 나이에 결장암을 선고 받는다. 그 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치열한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진실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달아가고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지금 우리가 함부로 흘려보내는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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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난 후, 나는 내 볼에 입을 맞추는 내 아이의 입술이 너무 따뜻하고 벅차게 느껴졌다.

잠이 든 후 평화롭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내아이의 가슴팍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이대로 멈추어도 좋을 것만 같다.

어제의 나도, 오늘의 나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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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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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마지막 숨까지 함께한
그녀의 가족들은 생각보다 더 잘살고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그럼에도 살아가야하는
그들의 인생이 무게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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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살고있다. 살아낸다.
그것이 죽음에 한발짝 다가가는 길일지라도
묵묵하게 단단하게 그렇게 뚜벅뚜벅 걸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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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박웅현 작가의 책에서 읽고 가슴에 새겨두었던 구절
내 마음속에 더 짙게 더 깊게 아로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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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을 통과하는 것은 괴롭지만 막상 끝까지 통과하고 나면 온전하고 강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어. 고통을 겪고 나면 진리와 아름다움, 지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될거야. 고통이든 기쁨이든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다는 것도, 슬픔 없는 기쁨이 존재 하지 않는 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 인생에는 고통없는 안도감, 잔인함 없는 연민, 두려움 없는 용기, 절망없는 희망, 고생 없는 지혜, 결핍 없는 감사는 있을 수 없어. 인생에는 이런 역설이 넘쳐 난단다. 온갖 역설 속에서도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야. 🌱🌱🌱🌱☘️☘️☘️☘️
삶을 느긋하게 즐기기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성공할 확률 따위는 무시하기를
오늘의 괴로움에 연연하지 말기를
살아가세요, 여러분
그저 살아가세요
그거면 충분하답니다. “아무 기대도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두렵지 않았어. 순간순간을 살아내는 것 말고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나 할까. 내일이든 다음 달이든 내년이든, 미래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을 안했어.” 🌿🌿 Live while you’re living, friends. “☘️☘️☘ “Walk through the fire and you will emerge on the other end, whole and stronger. I promise. You will ultimately find truth and beauty and wisdom and peace. You will understand that nothing lasts forever, not pain or joy. You will understand that joy cannot exist without sadness. Relief cannot exist without pain. Compassion cannot exist without cruelty. Courage cannot exist without fear. Hope cannot exist without despair. Wisdom cannot exist without suffering. Gratifying cannot exist without deprivation. Paradoxes about in this life. Living is an exercise in navigating within them.🌼🌼🌼 🌻”Well, I’m here to play the game, and I choose not to live or die by what the odds-makers say. I choose not to put faith in percentages that were assembled by some anonymous researcher looking at a bunch of impersonal data points. Instead, I choose to put faith in me, in my body, mind, and spirit. In those parts of me that are already so practiced in the art of defying the odds.”

어머나! 예스24 에 들어갔는데 팝업광고에서 제 이름이 보여요!!! 너무 신기해요 ㅎㅎㅎ 저 그 정도로 영향력 있는 건가요? ^^ 저를 북튜버 라고 부르니 재밌기도 하고...어쨌든 그찬란한빛들모두사라진다해도 책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ㅠㅠ 이 책 ~ 추천합니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이 책 읽으면 위로가 될거같아요.
공평하지 않은건 당연한 걸테지만..
왜냐면...누구에게나 조금씩 다르게 결핍이 있으니까요...
속상한거 있는 분들..이책 위로위로!!삶에대해 다시한번
편안하게 생각하게 될것같아요..🙏🏻❤️
무튼 이거 사고싶다...격하게..
​삶을 느긋하게 즐기기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성공할 확률 따위는 무시하기를
오늘의 괴로움에 연연하지 말기를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진심으로 즐기기를 바랍니다.
여행을 하고 여권에 스탬프를 모으세요. 살아가세요,
여러분, 그저 살아가세요.
그거면 충분하답니다.
그찬란한빛들모두사라진다해도

그찬란한빛들모두사라진다해도 (The Unwinding of the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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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이라도 더 살겠다고 아득바득 매달리고 싶지 않아요. 며칠을 더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살날을 며칠 더 늘리는 것보다 존엄하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나니 남편과 어린 딸들을 배신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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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그들도 나를 패배주의자라고 부를까? 더 오래 살기 위해 더 노력하지 않았다고, 더 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았다고 나를 비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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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육체적, 감정적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는 이기적인 이유로 삶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나는 엄마이기에 아이들을 두고 스스로 떠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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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적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나 할머니의 명령으로 죽임을 당할뻔했으나 살아남아 지독했던 베트남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그녀. 갖은 고초를 겪으며 하버드 졸업 후 변호사가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두 자녀를 얻었건만 암이 그녀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품위를 지키고자 마음먹었던 처음과는 다르게 병이 진행될수록 혼란스러운 갖가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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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용서를 했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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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 , 김진영님의 아침의피아노 , 마유무라 다쿠님의 아내에게바치는1778가지이야기 , 김소은님의 엄마가모르는나의하루하루가점점많아진다 ,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죽을것인가 . 그리고 조만간 읽어볼, 아툴 가완디 의사와 이국종 교수님이 추천하신 출간당시 많은 독자들에게 읽혔던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바람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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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치 못하게 죽음을 일찍 마주하게 된 사람들이, 혹은 남겨진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러한 책을 나는 왜 읽는가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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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우리는 두가지의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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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하며 생명 연장을 할 것인지
2. 최소한의 진통제만으로 있는 그대로 '병'을 받아들이며 남은 여생을 보낼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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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옳다 할 수 없을만큼 그 상황과 선택을 나는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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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딱 한번 읽고 마는 내 성격에,
이 책은 정확히 두 번 정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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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이 손상 되어 태어났지만 수술을 통해 회복이 되었고,
베트남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가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것.
세계 최고 로펌에서 법조인이 된것.
미국 남부 출신의 멋진 남자와 결혼을 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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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화 속 주인 공 처럼, 신데렐라 같이 매 순간 하나하나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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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젊은 시절 행운을 모두 쓴 덕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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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 하나 정말 끝내주게 좋다!!" 하던 그녀는,
0.08% 확률로 결장암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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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또다시 그녀는 절망하며 하루하루 지내는 삶을 선택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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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글을 적기 시작한다.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같은 성격의 그녀에게 참 많은걸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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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jj
REACTBY5

오늘은 나갈 준비 다 마치고
잠이들어서 어린이집 땡땡이 치고 🤪
(그 틈을 타서 엄마는 잠시 책도 보고 💕)
집에서 그림 그리며 놀다가
밖에서는 자전거 타고 흙놀이도 하며 🥳
가 알려준 2년 전 지금은
우리 가족은 다낭에 있었다고
잠시 추억팔이 중이었던 오늘 ㅎ💘🏝🇻🇳
육아 육아중 육아일기
오늘도행복했다 🧡
그찬란한빛들모두사라진다해도 추천도서 다낭여행 추억 아이와강아지가사는집 buddies pet pommy daily book travel danang daily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Do IT' 이다.
'지금 당장 하라!'
얼마나 멋진 단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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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려고 할 때,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정작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또 이뤄진게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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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적제약'금전적제약' 등으로 인해 뭔가 망설이고 미뤄두게 된다.
분명 이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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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틈틈히 읽었던 신간 에세이 한권
나에게 큰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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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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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베트남에서 태어난 사람.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나 시력장애인의 삶을 살아오다가,
미국으로 이주해 UCLA에서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고,
하버드 법학대학원 졸업 후, 세계적 로펌인 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에 입사하여
변호사 조시를 만나 결혼을 하고 두딸을 낳아 행복하고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결장암 4기 진단을 받았고, 투병생활을 시작하면서 두딸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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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일대기가 그려진, 이책은 얼핏 평범할 것 같지만
헬조선을 외치며 자포자기한 삶을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꼭 읽으라 하고 싶은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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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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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2일 운동 쉬었다고 새벽에 기운이 남아 돌았다.간만에 LSD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줄리 입 윌리엄스
📖2020년 1월 26일 ~ 2020년 1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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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 솔직해지자."
37세에 결장암 선고를 받은 한 여성의 5년 간의 투병 에세이다.
암 선고 이후 시한부로서의 삶, 항암치료 과정과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희망"적인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춘 다른 투병 에세이들과 달리 자신과 가족들이 느낀 고통, 슬픔, 절망, 분노, 혼란 등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고백해서 좋았다.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일 뿐인데 굳이 숨기고 억지로 희망과 행복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슬픔, 절망 그리고 분노를 느낀다고 창피한 일은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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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읽고 눈물이 났다. 책 읽고 눈물을 흘리는 편은 아닌데...죽음을 받아들이는 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하니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나도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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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록 앞을 보진 못했지만, 이 불행한 현실이 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었어. 나는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대기보단 한층 야심있는 사람으로 자랐어. 덕분에 기지있고 똑똑한 사람이 됐지.
장애 덕분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방법,
자신에게 솔직하고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을 진솔하게 대하는 방법도 배웠지. 진정한 힘과 정신적인 회복력을 갖추게 된거야." pg22

📍"암투병을 하는 동안 나는 여러 선택지 중 마음에 드는게 없으면 굳이 억지로 고르지 말고 새로운 선택을 하는게 낫다는 점을 깨달았다. 내가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깨달은 후에는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제어해보기로, 그런 다음에는 차분히 지켜보면서 우주가 알어서 하도록 내버려 두기로 했다." pg188

📍"그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걸까? 아니면 그만큼 삶을 사랑하는 걸까?" pg222

📍"대단히 역설적이지만, 나는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비로소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됐다. 나는 어떤 일이든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고 믿기에, 암투병을 통해 죽음과 삶의 역설을 영혼 깊숙이 이해할 수 있었다." pg225

📍"우리 모두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경험을 통해 힘을 발휘하고 믿음의 기초를 다진다. 중요한 것은 불쾌한 기억을 반추하면서도 본인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영혼의 여정이 품은 비밀을 발견할 수 있느냐이다." pg308

📍"내가 태어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눈을 잘 뜨고 있으면 내가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까. 죽음도 일종의 기적이다. 죽음 안에서 아름다움를 찾기는 어렵지만 나는 계속 배워나갈 것이다." pg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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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씻고
자기전
가장 좋은 시간.

아무리피곤해도
한장이라도읽고자야지
그찬란한빛들모두사라진다해도
이제반읽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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