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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니생각

오카모토 케이토 Hey! Say! JUMP 1993년 출생 2007년 데뷔 도쿄도 출신 인물

2006년 8월 14일 입소. 同소속사 오토코구미의 멤버 오카모토 켄이치의 아들이다. 밑의 내용도 2014년 묘죠 인터뷰 내용. 방학을 이용해 일본을 오가던 케이토는 2006년 봄, 평소에 보던 아버지의 부타이가 아닌 <타키자와 연무성>을 보러가게 된다. 관극을 가서 평소에 좋아하던 타키의 모습과 열심히 뒤에서 춤추는 주니어들을 보고 후회를 하게 된다.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사실 아버지와 비슷한 진로를 밟고, 쟈니스에도 입소하고 싶었지만 스스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었고 우물쭈물 하던 사이에 영국에 보내졌다. 결국 그 연극을 보고 나서 케이토는 아버지에게 '나도 해 보고 싶어'라고 처음으로 본인의 의지를 밝히게 되고 아버지 오카모토 켄이치가 쟈니사장에게 물어본 결과 주니어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2006년 쟈니스 주니어 콘서트에 서게 되는데, 춤추거나 노래하는 부분은 춤 실력이 부족해서 하지 못하고, MC부분에만 잠시 스테이지에 올라가 자기 소개만 하고 내려왔다고 한다. 그 때의 기분은 연예계에 들어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기분과 더 일찍 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 그 이후 여름방학에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연극 '연무성'과 주니어공연에 출연하고, 이 당시 처음으로 한 곡 전체의 춤을 배우게 되었다. 그 노래가 바로 Hey! Say! JUMP의 전신 그룹 Hey!Say!7 [2]의 곡 Hey!Say!였다. 이후 당시 활동했던 기간한정 유닛 Hey! Say! 7의 프로모 활동에도 갑툭튀 출연한다. 영국에 돌아가기 이틀 전, 쟈니상이 케이토를 불렀다고 한다. 바로 Hey!Say!7 멤버에 야부 코타, 야오토메 히카루를 넣어서 Hey!Say!JUMP라는 그룹을 만들 계획인데 그 그룹에 케이토를 넣을 생각이고 만약 케이토가 영국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주니어를 넣어서 데뷔시킬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 당시 부족한 춤과 노래, 심지어 부족한 일본어를 가지고 다른 오랫동안 활동해 온 주니어들이 아닌 본인이 그런 데뷔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것일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기회가 두번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거절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라 생각해서 쟈니상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본인이 가지고 있던 꿈을 이루고 떨어져 지내고 있던 엄마한테 무언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Hey! Say! JUMP의 일원이 된 케이토는 짧은 입소 덕에 발전시키지 못한 춤, 노래, 토크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된다. 심지어 일본에는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고, 남들에게 의지하기 싫었기 때문에 누구와도 말하지 못하고 마음고생만 했다고. 심지어 춤 실력이 부족한 본인 때문에 데뷔곡 Ultra Music Power의 안무가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것과 멤버들이 본인의 실력에 맞춰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고생이 말이 아니게 된다. 심지어 잠시 데뷔 제안에 응했던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던 시기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마음 고생 때문에 안무 도중에 울어버렸던 적이 있었는데, 상냥한 멤버들은 화도 내지 않고 말을 걸어준데다가 달래주었다고. 케이토는 울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한다. 물론 다 티나는 뻥이었다. 혼돈의 카오스속에서도 낙하산 소리, 그룹에 마이너스라는 존재라는 소리는 더 이상 듣지 않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노력해 지금은 댄스 실력이 훌륭해져서 오카모토 케이토보다 못하는 춤도 가끔 보일 정도다. 주로 형님조 BEST에서 출몰한다. '카메라 어딜 봐야할지도 모른다', '안무가 외워지지 않아 머리가 아프다고 뻥치고 울었다'라는 시절을 몰라볼 정도로 성장하여 최근 무대를 보면 카메라도 잘 찾고 춤을 추면서도 카메라 어필이 가능하다. 밑의 움짤은 콘서트 소품으로 사용된 비닐띠(리본)을 주워 사용하는 케이토. 소모임 JUMP밴드에서 기타를 맡아 음악적 취향이 비슷한 나카지마 유토와 사석에서 곧잘 어울린다. 나카지마 유토가 드럼을 치는 것을 보고 아버지에게 부탁해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보컬파트가 너무 없어서 음치인가 싶지만 가뭄에 콩 나듯 부르는 노래를 들어보면 가끔 과하게 느껴지는 비음만 빼면 음색도 좋고 실력이 괜찮다. 물론 락덕. 2집 JUMP WORLD 앨범에서는 Hero 라는 곡의 작사를 맡기도 하였다. 1절 전부가 영어로 되어있는 곡으로, 데뷔이래 가장 성장한 것이 일본어라는 오카모토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콘서트에서도 JUMP밴드로서 자주 메들리로 부르는 곡이기도 하다. 2014년 3집 s3art 앨범, 이어 발매된 싱글 ウィークエンダー / 明日へのYELL 에서는 케이토의 파트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좋은 목소리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중. 3집 앨범 유닛 곡 'Oh! アイドル!'에서는 곡 중간에 멤버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아리오카와 이노오가 각각 아리!, 이노!로 불리고 케이토는 오카모토 케이토! 라고 불린다. 서트에서는 팬들이 이 콜 부분을 담당한다. 2015~2016년 이후 발매되는 CD에서는 대부분의 곡에 솔로 파트가 들어가 있으며, 주로 영어 나레이션 및 랩을 담당한다. 곡의 분위기에 따라 메인급에 해당하는 파트를 받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キミアトラクション의 커플링곡인 Shall We? 등. 그리고 데뷔 10주년인 2017년에 발매된 10주년 베스트 앨범에서는 무려 팬송 'H'our Time'의 작곡을 담당했다! 본인이 작곡을 맡고 싶다고 자청했으며 멤버들도 흔쾌히 맡겼다고 한다. 케이토가 처음으로 완성된 곡을 들려준 사람은 야마다 료스케인데, 곡을 처음 들려줄 때 먹던 고기가 제대로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매우 긴장했지만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